0. 호텔은 루이간즈 리조트앤 스파 호텔. 스파 마사지 추천인데 좀 비싸다. 그래도 전후로 스파를 즐길수도 있고 간식도 줘서 매우 좋음.
1. 후쿠오카는 공항이랑 시내가 가까워서 매우 다니기 좋았다.
2. 일단 날씨가 한몫 했지만.. 날씨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서 다른걸 다 이겨버렸다. 날씨가 조으면 어디든 좋은듯. 한국에 비가 와야하니 내가 잠깐 나가있자 (???아무말 왜 대잔치?)
3. 리조트 버스가 하카타에서 매번 있어서 정말 꿀이었다. 진짜 휴양을 위해 온거라 쇼핑도 대충대충 하고 사야할꺼만 사고 그냥 전부 패스패스. 호텔방에 누워서 예능보면서 구름 떠다니는거 보고 먹고 그랬다. 아 하카타에서 산 푸딩도 맛있었다. 그 무슨 크림 푸딩이었는데 패키지가 계란모양이었다.
4. 후쿠오카는 더 자주 올꺼 같다. 사람들이 영어를 너무 잘해서 넘나 좋은것 ㅠㅠㅠㅠ 도쿄보다 후쿠오카가 한 2배는 더 잘하는 것 같다. 엄청 당연한듯이 영어가 줄줄 흘러나와서 당황할 새도 없이 영어로 바로 소통 가능 ㅠㅠ 넘나 좋은것.
5. 휴식을 취하다보면 내가 정말 버려야할 일이 뭔지 알게된다. 내가 아등바등 했던 일들이, 사실 여행 와서까지 닥달 할 일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알게 된달까. 그리고 내가 정말 필요한게 뭔지를 알려준다. 물건도, 사람도, 생각나는 것도 잠시 소중한것을 들어서 나머지를 탈탈 털고 다시 깨끗한 책상에 물건을 놓는 기분이다. 여행은 그 기분이 참 좋다. 특히 요새는 관광을 안하기 때문에 더한 것 같다. 관광지 가는걸 가족이나 친구가 아니면 안하고 있는데 그래서 더 혼자 다니는거신가.... 관광지는 많아봤자 하루에 한개. 그리고 맛있는것을 잔뜩사서 호텔 주변에서 먹는걸 선호한다. 그래서 좋은 호텔로 잡긴 하는데 이게 정말 힐링이지...
6. 좀 추워지면 한번 더 와야겠다. 여긴 좀더 따땃하니까. 여름엔 넘나 더운거 아닌가요... 덕택에 하카타역에서 나가질 않았지만 ㅋㅋㅋㅋ
7. 일본은 정말 혼자 돌아다니기 좋은 곳이다. :D